비정상적인 혈청 지질로 인해 이상지질혈증은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이상지질혈증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낮은 HDL콜레스테롤과 함께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러한 위험을 높이고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300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에서 흔히 발생하는 죽종형성성 이상지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유병률 증가로 인해 이 환자군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지질 이상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우선적인 치료법은 식이요법과 신체 활동 증가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여기에는 적절한 칼로리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야채, 과일 및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이 포함됩니다. 또한 성인은 중간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정도 40분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타틴은 3-하이드록시-3-메틸글루타릴-코엔자임 A (3-hydroxy-3-methylglutaryl-coenzyme A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유럽과 미국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보다 유병률이 높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은 2013년에 높은 총 콜레스테롤과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기록하며 지역별 전략이 요구되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한국과 중국에서 65% 이상의 이상지질혈증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30%의 임상시험이 수행되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 기간 짧고 속도도 빨라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은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반면,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는 더디기는 하지만 꾸준히 발전 하고 있습니다. 

Abbott, Amgen, Merck와 같은 여러 제약 회사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스타틴, 복합치료제 그리고 저분자 화합물이 포함됩니다. 또한 종근당과 Kowa 제약회사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각각 수행 중이며 siRNA(small interfering RNA) 및 항체와 같은 혁신적인 신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상지질혈증의 발생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증가하면서 질병 부담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관리에는 식습관 변화와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1차 치료제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비율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이는 지역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효율적인 모집률로 이상지질혈증 연구에 상당한 참여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 회사들은 혁신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